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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라는 취미는 생활 속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골프보다도 훨씬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도 하는 취미입니다.

 

저도 한창 민물낚시를 즐겨할 때에는 허접하기는 해도 당시로는 거금을 들여서 고무보트(노를 젓는 방식)를 구입하기도 했었습니다.

 

본인이 소유한 보트를 가지고 낚시를 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고, 보트가 있다면 원하는 포인트에 접근하기가 수월하고 사람들이 적은 곳에서 여유를 가지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서인지 조종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들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동경하는 호화요트에 더하여 수상주택의 컨셉을 적용한 것이 작년 10월 북미지역의 가장 큰 보트 쇼의 하나인 Fort Lauderdale International Boat Show에서 ARKUP(바로가기)에 의해서 공개되었습니다.



 

고무보트도 하나 구입할 여력이 없는 헝그리 낚시인이지만 이런 것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는 마음은 들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이 정도 크기와 시설을 갖춘 요트라면 한국에서 나 홀로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결코 쉽게 구입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 살펴는 보았습니다.

 

먼저 주거용 요트의 지붕에는 태양발전을 할 수 있도록 패널이 설치되어 있고, 이것에 의해서 3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별도로 1,000kwh의 리튬이온 전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물은 빗물을 정화하여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고 위성TVWi-Fi도 구비되어 있으며 요트의 총면적은 201로써 4개의 침실과 거실 및 주방이 있으며 전면은 모두 통유리로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요트인 것을 주거용으로 만든 것이지만 그래도 시속 13정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며 정박하는 경우에는 잭을 박아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직은 컨셉에 불과하지만 ARKUP에서는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하니 잘 된다면 머지않아 이런 주거형 보트를 볼 수 있는 날도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보트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테라스에 앉아 낚시를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부러움만 생기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즐겁습니다^^

 

이 주거형 보트를 설계하는 사람은 네덜란드 건축가 Koen Olthuis라고 하는데 유압시스템을 사용하면 심한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고 해저에서 약 12m 위까지 들어 올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정확한 가격이 알려진 것은 없으나 언론의 보도를 보면 2백만 달러 정도라고 하며 한국에서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어도 살 수 없는 그야말로 꿈의 요트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ARKUP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은 금년 2018년 마이애미강(Miami River)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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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소한정보 신고">2018.04.05 17:04 신고

    플로팅이 대세네요 싱가폴에도 많던데요^^